한국 경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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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사 - 미국한국무역분쟁이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한국 경제 역사 2020. 11. 9. 11:29
우리는 지난 시간 연준의 정책으로 울고 웃는 한국의 금융시장을 봤습니다. 한국 코스피는 2016년 2월을 바닥으로 꾸준히 오르다 2017년 초에 물가상승 압박에 잠시 주춤했지만 2017년 3월 연준의장 옐런은 symmertric inflation goal(대칭적물가목표)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전 세계 시장을 안심시켰고 우리 한국의 코스피 또한 2018년 1월까지 파죽지세로 상승하며 최초로 코스피 2600을 달성합니다. 그런데 이 좋은 상승장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미중무역전쟁입니다. 한국경제사 - 미국연준은 한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역사를 모르는 투자자에게 미래는 없다. 국제 사회에서 다른 국가를 압도하는 힘을 가진 국가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미국이라고 대답할겁니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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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사 - 미국연준은 한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한국 경제 역사 2020. 11. 7. 12:51
역사를 모르는 투자자에게 미래는 없다. 국제 사회에서 다른 국가를 압도하는 힘을 가진 국가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미국이라고 대답할겁니다. 일단 우리는 달러가 기축통화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기축통화 중 파운드, 유로 등이 있지만 오늘 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폐는 달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패권국가인 미국은 거대 자본을 이용해 시장의 규칙을 정하고 금융 시스템을 지배하며 자신의 눈에 거슬리는 국가에게는 금융 시장 개방을 요구하며 해당 국가의 자본의 흐름을 제어하고 자신이 주도하는 시장과 금융의 영향력으로 편입시켜 버립니다. 개방을 안 하면 각종 제재를 통해 자본력 앞에 무릎 꿇게 만들어버리죠. 이렇게 모든 각국의 금융시장과 원자재와 같은 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통화가 달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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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사 - 유럽재정위기 이후 한국 금융시장의 변화한국 경제 역사 2020. 11. 5. 14:50
미국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2011년도 전후로 유럽재정귀기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지난시간에 배운 금융위기는 금융기관들의 부실사태 였다면 재정위기와 조금 다릅니다. 보통 국가는 국민들의 세금을 기반으로 예산안을 짜며 국가 발전에 힘을 씁니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하면 국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국채 발행은 정부가 돈을 빌린다는 의미인데 쉽게 말하면 빚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국채 발행 빈도가 잦아 질수록 더 많은 빚이 쌓이게 되고 이 빚을 상황하지 못하게 될 거 같은 가능성이 커지는 게 국가재정위기 입니다. 이게 유럽에서 터져서 유럽재정위기라고 부르는 거죠. 그리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유럽 국가들이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하면서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났고,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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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경제사 - 금융위기를 극복한 한국 그리고 시작된 차화정랠리한국 경제 역사 2020. 11. 3. 15:58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할 때 미국 FED에는 불경기에 대해 연구한 버냉키 의장이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 혹은 과열을 막기위해 항상 중앙은행에서 해오던 금리 인상 인하와 같은 전통적인 통화정책뿐 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통화정책,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정책이 발표됩니다. 바로 비전통적 통화정책 양적완화 입니다. 양적완화를 지금은 정말 무식하게 그냥 시중에 기존 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공급해준다라고 생각합니다. 양적완화와 같은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유동성은 글로벌 금융시장 곳곳에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글로벌리 달러 유동성이 넘처나게 되는거죠. 이때 미국금리는 제로였습니다. 한창 개발 진행중인 이머징 국가입장에서는 자국에서 대출을 받는게 좋을까요? 미국에 있는 뉴욕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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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사- 글로벌금융위기 발생 이후 한국의 대처와 영향한국 경제 역사 2020. 11. 2. 16:09
2000년대 중국 성장에 있어 최대 수혜국인 한국의 코스피는 2,000을 뚫으며 너무나도 좋은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9월 굴지의 글로벌 대형 은행이었던 리먼이 파산하게 됩니다. 리먼이 파산하자 미국의 다른 금융기관 역시 상당한 위기에 봉착합니다. 은행은 신용으로 유지되는 기관인데, 리먼 파산의 의미는 다른 은행들 또한 줄 도산할 가능성이 놓다는 거죠. 파산위험이 커질수록 은행의 돈을 인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뱅크런이라고 합니다. 뱅크런을 막기 위해서 은행은 충분한 현금이 있다는 걸 보여주며 고객을 안심시켜야 했습니다. 이때부터 현금 확보에 열을 올립니다. 해외에 투자해뒀던 자산들이 있으면 그게 좋든 나쁘든 다 현금화 시켜버립니다. 금융기관들의 패닉셀링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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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사 - 2003년 카드대란 카드사태한국 경제 역사 2020. 10. 30. 12:12
우리는 2000년대 전후로 IMF를 졸업하며 천천히 외환위기의 상처가 아물어가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외부에 의한 충격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구조변화는 여전히 문제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구조변화로 인해 수백만 명을 신용불량의 늪에 빠트려버린 사건 2003년 신용카드사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사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GDP(국내총생산량)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국내총생산은 Y=C(민간소비)+I(기업투자)+G(정부지출)+(X-M)(수출-수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GDP지표가 좋으면 좋을수록 한국 경제성장률 또한 좋고 외국인들은 이러한 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성적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환위기를 겪고 민간소비(C)는 사라졌고 기업들의 투자는 실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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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사 - IMF외환위기이후 한국 경제 구조 변화한국 경제 역사 2020. 10. 27. 13:46
외환위기 이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항상 10%를 웃돌며 경제성장을 했습니다. IMF 외환위기가 일어난 핵심원인은 과도했던 기업들의 대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기업들의 평균부채비율이 400%가 넘엇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본금이 5억이 있는 회사가 20억짜리 사업을 굴리고 있었던거죠 과도한 투자로 인해 고용시장 또한 거품이 끼기 시작합니다. 엄청나게 레버리지를 당겨 공격적인 투자를 하니 사람 또한 많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취직도 잘 되고 그 만큼 기업들이 돈도 잘 버니 월급도 잘 오릅니다. 너무 아름다운 시절이죠. 97년까지 기업소득 증가률과 가계소득 증가률은 비슷했습니다. 기업들은 매출이 늘면 그 만큼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줬었죠. 이 시기에는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었고 엄청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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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사 - 우리나라 IMF 외환위기 (정부편)한국 경제 역사 2020. 10. 24. 14:26
보통 수출로 먹고 사는 그 당시 대부분의 이머징 국가들은 환율이 고정돼있는 걸 선호합니다. 이머징 국가들은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들인데 환율이 오르는게 좋은게 아닌가?라고 의문이 들게 되죠. 하지만 개발이 한창인 이머징 국가들의 수출기업들 같은 경우 자국의 통화가치가 절하되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것도 좋지만 환율이 너무 변동 적인 것 보다는 환율이 안정되있는 것이 미래의 예측이 가능해지고 새로운 계획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어집니다. 투자와 대출 수출계약에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할 수 있죠. 해외에서 투자를 하는 외국인들 입장에서도 이머징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달러를 원화로 바꿔 한국의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들어오고 싶은데 환율 변동이 너무 심하면 환율 때문에 쉽게 손이 안가죠. 예를 들어서 한국채권 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