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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회계 - 1일차돈이 보이는 회계 2019. 10. 6. 03:46
저는 사업을 하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사업에 필요한 요인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많은 요인들 중 회계가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돈이 얼마나 들어고 나가는지, 매달 매출이 얼마인지, 이번달 총비용이 얼마인지 기본적인 현금흐름을 알아야지 적절하게 자금을 굴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회계공부를 하면서 지식을 쌓을 것이고 1년 2년이 지난 뒤에는 반드시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지식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글을 읽는 분들 또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알아가면서 저와 같이 성장 했으면 좋겠습니다.
회계란 무엇일까 ?
회계의 사전적 정의는 다양한 경제활동의 결과를 정리해 재산의 변화를 기록 관리하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방법을 체계화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회계는 우리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회계를 이용하는 사람은 바로 내부 정보 이용자와 외부 정보 이용자가 있습니다. 내부 정보 이용자는 경영자이고 외부 정보 이용자는 주주, 채권자 , 정부 , 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외부 정보 이용자에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회계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바로 재무제표를 통해 경제활동의 결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 ,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등 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재무제표로는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가 있습니다.
정의
재무상태표 : 기업의 재무 상태 (잔액)을 나타내는 회계 보고서
포괄손익계산서 : 기업이 얻은 경영성과(번 돈)를 나타내는 회계 보고서
재무 상태표를 이해하고 싶다면 자산 , 부채 , 자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자산은 과거 사건의 결과이며 우리가 직접 실질적으로 통제를 할 수 있어야 하며 미래 경제적 효익이 존재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산은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부채는 과거사건의 결과 (인과관계가 존재) 단지 예상이 되는 거래나 계약은 부채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미래 경제적 효익의 유출이 있어야 하며 갚아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부채는 여러분들이 흔히 쓰시는 빚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본은 자산 - 부채입니다. 이 등식의 의미는 자산과 부채의 측정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자본이라는 얘기입니다. 앞으로 자본은 "진짜 나의 것 "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렇게 어려운 단어들로 자산과 부채 자본을 이해하려 하니 쉽게 정의들이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 가지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집의 금액이 1억이면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1억을 조달했을 겁니다. 4천만 원은 은행에서 빌리고 나머지 6천은 내가 모은 돈으로 집을 산 사람을 예로 들어 봅시다.
4천만 원은 나에게는 갚아야 할 "빚"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6천만 원은 "진짜 나의 것"인 자본입니다. 이 부채와 자본을 모아 집이라는 자산을 구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억을 모두 빚을 내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로지 자신의 돈 1억으로 사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케이스는 다양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의 등식인 자산 = 부채 + 자본입니다.
회계에서는 왼쪽을 차변 오른쪽을 대변이라고 부릅니다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인 상식이니 외워두시면 편합니다.)
차변인 자산은 자금의 운용상황 즉 어떻게 썼는지를 알 수 있고 대변에 부채와 자본은 내가 집을 사기 위해 어떻게 자금을 조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등식 또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등식이니 꼭 알고 있어야 됩니다.
다음은 포괄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에는 수익과 비용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므로 수익과 비용의 정의를 먼저 알아봅시다.
정의
수익 : 기업(사업자)이 영업활동을 수행하여 번 돈에 해당하는 것 예를 들면 상품을 판매하고 얻은 매출 용역 수수료 이자수익들이 대표정인 항목입니다. 기업 영업활동이 아닌 기타 활동에서 번 수익은 차익이라고 합니다. 수익이 커진다는 것은 다른 의미로 자산이 증가하고 부채가 감소한다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비용 : 비용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쓴 돈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제품 원가 , 직원 급여 , 임차료 등이 있습니다. 비용이 커진다는 것은 자산이 감소하고 부채가 오른다는 의미와 동일합니다.
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은 장사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을 등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익 = 수익 - 비용
대부분 사람들은 포괄 손익계산서의 등식으로만 살아갑니다. 월급이라는 수익이 들어오면 비용으로 순식간에 빠져나가지요...
이 글을 읽게 되면 포괄손익계산서 즉 수익과 비용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재무상태표에 속해있는 자산과 부채라는 계정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자산이 있나요? 물론 제가 말하는 자산은 여러분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통장에 돈이 꼽히는 그런 수입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산이 없다면 부자가 될 수 없고 그런 사람들은 평생 수익과 비용에 순환에 빠져 돈에 통제되어 살 꺼라는 걸 누구보다 자시 자신이 알 것입니다.
정리를 하다 보니 말이 다른 길로 빠졌네요 죄송합니다 계속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재무상태 표과 포괄손익계산서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포괄손익계산서의 수익 고비용은 기말에 재무상태표의 자산 부채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에는 자본에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재무 상태표와 포괄 손익계산서가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는 다양한 표를 통해 내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이라 문맥상 흐름이 맞지 않더라고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1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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