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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시스템의 문제점과 붕괴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2023. 6. 7. 14:30

    성장과 경제 발전 측면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 시스템은 지금까지도 가장 완벽에 가까운 시스템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본주의의 문제점도 존재하죠. 자본주의는 자유로운 경쟁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자본이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강할 수밖에 없고 자본이 없는 사람은 계속 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당연히 자본주의 문제점도 중요하지만 사실 우리는 지금 현실을 바라봐야합니다. 일단 지금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배우진 않겠지만 자본주의 체제가 지금 붕괴됐나요?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체제가 혹시 등장했나요? 물룬 과거에는 있었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라 불리는 체제가 있었지만 이 체제가 붕괴가 됐죠. 자유시장을 기반으로한 자본주의체제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자본주의로 인해 파급되는 장점이 여러가지 문제점을 상쇄시키고도 남기 때문 입니다. 

     

     

    당연히 문제점이 더욱 커진다면 누군가는 자본주의의 사슬을 끊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노력은 분명히 해당 사이클을 깨 버리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죠. 

     

    자본주의를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강력한 엔진은 성장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은 늘 작동되는게 아니죠. 그렇다고 해서 시중에 뿌려져 있는 돈들이 성장이 멈춤과 동시에 증발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더 높은 수익률을 찾기 위해 모든 시장을 돌아다니죠.

     

    생각을 해봅시다. 만약 성장으로 얻는 과실보다 단순히 자본을통해서 얻는 수익이 우리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공장을 짓고 직원을 고용해서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단순히 미래에 가치가 높아질 것 같은 화폐, 재화 , 서비스, 자산에 자본을 투자하면 어떨까요?

     

     

    사실 우리 인류가 돈이라는 것을 만들었을 때 본래의 목적은 거래를 하기 위해서 였죠. 그런데 경제규모가 커지고 거래가 잦아지니 사람들은 당연히 돈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서 이윤동기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교환의 수단이었던 돈은 자본주의와 결합하면서 이제는 돈이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막대한 부를 축적합니다. 

     

    당연한 원리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의 상품과 서비스를 원하는데 그 대가로 돈을 받으니 자본이 축적될 수밖에 없겠죠.

    막대한 자본을 축적한 이들은 돈의 원리 돈이라는 친구를 아주 잘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축적한 돈으로 자산을 증식 시키는,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에 능통한 사람들이죠.

     

     

    이들에게 화폐는 교환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부의 저장수단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은 부의 저장 수단으로 돈을 대부분 사용하죠. 돈이 많다고 해서 옷을 하루에 10벌씩 사진 않습니다. 반면 부를 축적하지 못한 사람들은 부의 저장 수단이라는 기능 자체를 써보지 못합니다. 삶이 빠듯한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렇게 화폐를 어떻게 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간은 두 집단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현재 먹고 사는 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노동자 그리고 자본을 이용해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자본가로 나뉘죠.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본가의 입장이 돼야 합니다. 당장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들어도 돈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계속 추적을 해야지 우리 같이 발버둥치는 사람들에게 기회가 온다는 겁니다.

     

     

    사실 이런 자본가들이 있었기에 성장이 있는 곳으로 자본이 들어갔고 그리고 성장을 만들어낸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들도 자신의 자본을 안정적으로 저장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면 단순히 유동성에 의한 자산 가격 상승을 노리는 자본들이 많아지기 시작하겠죠. 

     

    이렇게 단순히 매수한 금융자산 자체를 매도해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한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신용거래는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자본을 통해 성장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성장이 보이니 그 곳으로 자본이 유입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성장은 부수적인 것이 되고 단순히 단기 자본이득을 추구하는 것이 주목적이 된다는 겁니다.

     

    신용거래가 성장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 중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이익을 얻기 위해서겠죠.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 체제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 하니까 말이죠.

     

    성장 그리고 그 성장 과정에서 해당 과실을 따먹으려는 인간의 탐욕, 인간의 탐욕은 끝도 없기에 공포가 눈앞에 현실로 다가오기 전까지는 해당 과정이 반복될 겁니다. 어찌 보면 성장과 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영상을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ZmmvxLfEIC8

    감사합니다. 지식부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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