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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기초, 경제원리 완벽하게 이해하기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2023. 6. 5. 23:55

    이번 시간에는 이전에 배웠던 기초적인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정보들을 통해서 경제의 기본단위인 거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모든 시장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의 합을 경제라고 부른다고 했죠. 이 과정에서 거래가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그리고 거래를 어떻게 하면 더욱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를 사람들이 끊임없이 연구했고 그로인해 만들어진 해당 결과물이 바로 화폐, 즉 돈이었습니다.

     

    돈은 시대에 따라 계속진화해왔고 지금도 편재진행형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린 신용을 배웠습니다. 신용거래의 규모는 처음부터 규모가 크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거래가 신용으로 이루어 지고 있죠. 신용이란건 지금 구매력을 제공받고 미래에 돈을 주겠다는 일종의 약속입니다. 서로 간의 믿음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신용거래의 가장 큰 특징이죠. 

     

    만약 서로 간의 믿음이 사라진다면 신용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고 반대로 서로 간의 믿음이 강력해지다면 신용거래는 증가하게 될 겁니다. 모든 거래의 열의 아홉은 현금이 오가지 않는 서로간의 믿음을 기반으로한 신용거래인데 만약 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현금을 원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10을 비중으로 두고 9는 신용거래 나머지 1이 현금거래인데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1 정도만 유통되고 있는 현금을 찾으려고 하니 모든 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겁니다. 

     

     

    신용은 마법입니다. 미래의 소득을 현재로 당겨쓸 수 있죠.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 당장 소비를 더할 수 있고 지금 당장 투자를 통해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이라는 속도가 성장 속도보다 빠르다는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신용거래 규모와 성장 속도의 격차가 벌어지고 임계점이 오게 되면서 우리는 경기순환사이클 혹은 부채 사이클을 만들어내는 거죠. 

     

    버블과 각종 위기는 경제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최대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맞춰서 신용거래 규모를 조절하려고 노력하는데 그 지점을 우린 각종 경제지표들이 반영된 금융시장의 가격을 통해 합리적으로 예측을 합니다.

     

     

    경제 치표들을 통해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신용거래가 적정한가, 부채 증가 속도가 소득 증가세 보다 빠른가? 등등 실시간으로 현재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리면 언젠가는 쓰느 돈을 줄여서라도 갚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수입은 다른 누군가의 지출입니다. 미래에 빌린 원금과 이자를 갚기 위해서 원래 소비하던 돈을 줄여서 빚을 갚기 시작하면 당연히 다른 사람의 수입이 줄어드는 거겠죠?  그래서 돈을 빌리는 순간 사이클은 무조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채사이클을 피할 수없다면 최대한 큰 낙폭 없이 진행되길 바래야 겠죠? 이 과정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치열한 토론과 논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얼마나 논리적으로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느냐에 시장의 컨센서스가 달려 있는 거죠. 

     

    나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나의 구매력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끊임없이 경제지표를 분석하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이러한 자신의 주장을 모든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서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자본주의를 돌리는 수단인 돈으로 하는 거죠. 자본은 24시간 내내 끊임없이 수익을 찾아 다닙니다. 어떻게든 수익률이 높은 곳을 찾으려 노력합니다. 새로운 수익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시장을 계속 해서 찾아내려고 하죠.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남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에 참여하는 주체들은 크게 개인, 기업, 정부, 은행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곳이라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연쇄적으로 위기가 전염이 되죠. 그리고 "정부와 은행이 얼마나 시중의 돈을 잘 관리 하느냐?"에 따라서 개인과 기업이 생각하는 미래 전망이 좋아질 수 있도 있고 끝도 없이 악화될 수도 있는 겁니다. 경제 성장에 있어서 굉장히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주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간단하게 정리해봤는데 이해가 잘 되시나요? 잘 되신다면 지금까지 잘 따라 오고 계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우리가 경제를 배우는 이유는 나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서 입니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아주 잘 적용됩니다. 전반적인 경제를 알고 자본이 흘러 들어가는 산업을 분석하게 되면 여러분 만의 뷰가 생기게 될 겁니다. 

     

    우리는 이제 거래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했고 거래의 대부분이 현금이 아닌 신용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니 사람들은 당연히 미래에 경제 주체들이 성장을 통해서 돈을 갚을 수 있을지 없을지를 걱정할 겁니다. 

     

    추가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DjiMO0ZzUc&list=PLERPWfgrXQLuNzirdR2FVNgQojWMoGJsx&index=7

    감사합니다. 지식부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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