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재무제표 작성과 표시
    돈이 보이는 회계 2019. 11. 11. 00:14

    자산과 부채의 유동, 비유동 구분

    자산과 부채를 유동성 순서에 따라 표시하는 방법이 신뢰성 있고 더욱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산과 부채를 유동 항목과 비유동 항목으로 구분하여 재무상태표에 표시한다. 

     

    유동/비유 동의 표시방법으로는 유동/비유동 구분법, 유동성 배열법, 혼합법이 있다. 자산과 부채를 유동성 순서에 따라 표시하는 방법이 신뢰성 있고 더욱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산과 부채를 유동/비유동 항목으로 구분하여 표시한다. 

     

    금융기관과 같이 재화나 용역 제공에 따른 영업주기가 명확히 식별되지 않는 경우에는 자산과 부채를 유동성 순서에 따라 표시하는 것이 신뢰성 있고 더욱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뢰성 있고 더욱 목적적합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자산과 부채의 일부는 유동/비유동 구분법으로, 나머지는 유동성 순서에 따른 표시방법으로 표시한다. 

     

    (1) 유동자산

     

    자산은 다음의 경우에 유동자산으로 분류하며, 그 밖의 모든 자산은 비유동자산으로 분류한다. 기업의 정상영업 주기 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하거나, 정상영업 주기 내에 판매하거나 소비할 의도가 있고 주로 단기매매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보고기간 후 12개월 이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유동자산으로 정의한다. 

     

    (2) 유동부채

     

    부채는 다음의 경우에 유동부채로 분류하며, 그 밖의 모든 부채는 비유동부채로 분류한다. 

     

    - 정상영업주기 내에 결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주로 단기매매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 보고기간 후 12개월 이내에 결제하기로 되어 있다.

    - 보고기간 후 12개월 이상 부채의 결제를 연기할 수 있는 무조건의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유동/비유동을 판단하는 시점은 보고기간 말이며, 보고기간 말 현재 위의 4가지 요건을 충족하는지의 판단에 따라 분류한다. 매입채무 그리고 종업원 및 그 밖의 영업원가에 대한 미지급비용과 같은 유동부채는 기업의 정상영업 주기 내에 사용되는 운전자본의 일부이므로 이러한 항목은 보고기간 후 12개월 후에 결제일이 도래한다 하더라도 유동부채로 분류한다.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의 분류

    Case 1. 원래의 결제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하는 경우 - 금융부채가 보고기간 후 12개월 이내에 결제일이 도래하면 유동부채로 분류

     

    Case 2. 보고기간 후 재무제표 발행승인일 전에 장기로 치환하는 약정 또는 지급기일을 장기로 재조정하는 약정이 체결된 경우 - Case 1과 동일

     

    Case 3. 기존의 대출계약조건에 따라 보고기간 후 적어도 12개월 이상 부채를 차환하거나 연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런 재량권이 있는 경우 - 보고기간 후 12개월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더라도 비유동부채로 분류한다. 그러나 부채의 차환 또는 연장에 대한 재량권이 없다면 유동부채로 분류

     

    Case 4. 보고기간 말 이전에 장기차입약정을 위반했을 때 대여자가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경우 - 보고기간 후 재무제표 발행 승인일 전에 대여자가 약정 위반을 이유로 상환을 요구하지 않기로 합의하더라도 유동부채로 분류

     

    Case 5. 대여자가 보고기간 말 이전에 보고기간 후 적어도 1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주는데 합의하여 그 유예기간 내에기업이 위반사항을 해소할 수 있고, 또 그 유예기간 동안에는 대여자가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없는 경우- 비유동 부채로 분류한다. 

     

    포괄손익계산서

    포괄손익계산서란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수익과 비용을 보고하는 재무제표이다. 포괄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성과평가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포괄손익계산서에서 보여주는 영업손익, 당기 순손익 등의 정보를 통해서 기업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성과를 달성하였는지 평가할 수 있다.

     

    포괄손익계산서의 표시

     

    (1) 당기순손익과 기타 포괄손익의 구분

     

    우리는 개념체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익은 지분 참여자와의 거래를 제외한 거래로부터 발생한 순자산의 증가이며, 비용은 지분 참여자와의 거래를 제외한 거래로부터 발생한 순자산의 감소이다. 그리고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순액을 총포 괄 손익이라고 한다. 포괄손익계산서는 당기에 발생한 총 포괄손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총 포괄손익은 다음과 같이 당기순 손익과 기타 포괄손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총 포괄손익을 굳이 당기순 손익과 기타 포괄손익의 두 부분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포괄손익계산서를 작성할 때 (그림 1)과 같이 당시 순손익을 구성하는 수익, 비용과 기타 포괄손익을 구성하는 수익, 비용을 구분하여 표시하면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에 유용하다는 데 근거한다. 

     

    (그림 1)

    비용의 분류

    기업은 비용의 성격별 또는 기능별 분류방법 중에서 신뢰성 있고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하여 포괄손익계산서에 표시한다. 

     

    성격별 분류 란 당기손익에 포함된 비용을 그 성격 별로 통합하는 방법이다. 성격별 분류는 비용을 기능별로 재배분하지 않으므로 적용이 간단할 수 있다. 

     

    반면에 기능별 분류란 매출원가법이 라고도 하는데, 비용을 매출원가, 물류원가, 관리 활동 원가 등과 같이 기능별로 분류하는 방법이다. 

     

    기능별 분류 방법은 성격별 분류보다 재무제표이용자에게 더욱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지만 비용을 기능별로 배분하는 데 자의적인 배분과 상당한 정도의 판단이 개입될 수 있다. 

     

    성격별로 분류한 비용 정보가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 더 유용하기 때문에 기능별로 비용을 분류한 기업은 감가상각비, 기타 상각비와 종업원 급여비용을 포함하여 비용의 성격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시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