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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 -2
    돈이 보이는 회계 2019. 11. 7. 02:22

    보강적 질적 특성

    보강적 질적 특성(enhancing qualitative characteristice)은 목적 적합하고 충실하게 표현된 정보의 유용성을 보강시키는 질적 특성으로서 비교가능성, 검증 가능성, 적시성 및 이해가능성을 포함한다. 

     

    (1) 비교가능성 

     

    비교가능성은 정보이용자가 항목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식별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질적 특성이다. 다른 질적 특성과 다르게 비교가능성은 단 하나의 항목에 관련된 것이 아니며, 비교하려면 최소한 두 항목이 필요하다. 비교 가능성은 기업 간 비교가능성과 한 기업의 기간 간 비교가능성을 모두 포함한다. 

     

    일관성은 한 보고기업 내에서 기간 간 또는 같은 기간 동안에 기업 간 , 동일한 항목에 대해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비교가능성과 관련은 되어 있지만 동일하다고 볼순 없다. 비교가능성은 목표이고 일관성을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검증가능성

     

    검증 가능성은 합리적인 판단력이 있고 독립적인 서로 다른 관찰자가 어떤 서술이 충실한 표현이라는 데 , 비록 반드시 완전히 일치하지는 못하더라도, 의견이 일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계량화된 정보가 검증 가능하기 위해서 단일의 점추 정치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3) 적시성

     

    적시성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사결정자가 정보를 제때에 이용 가능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정보는 오래될수록 유용성이 낮아진다. 그러나 일부 정보는 보고기간 말 후에도 오랫동안 적시성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정보이용자는 추세를 식별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4) 이해가능성

    정보가 유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이해 가능해야 한다. 정보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분류하고, 특징지으며, 표시하면 이해 가능하게 된다. 이해가능성이란 사업활동과 경제활동에 대해 합리적인 지식이 있고, 부지런히 정보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정보이용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보고서가 작성되어야 함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 회계를 전혀 모르는 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보고서가 작성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기본 가정

    "개념 체계"에서는 계속기업을 기본 가정으로 규정하고 있다. 재무제표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예쌍 가능한 기간 동안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작성된다. 따라서 기업은 그 경영활동을 청산하거나 중요하게 축소할 의도나 필요성을 갖고 있지 않다는 가정을 적용한다. 

     

    이러한 계속기업의 가정으로 영향받은 부분은 역사적 원가 (취득원가) 사용 , 감가상각, 유동/비유동 구분이다. 그러나 기업이 그 경영활동을 청산하거나 중요하게 축소할 의도나 필요성을 갖고 있다면 재무제표는 계속기업을 가정한 기준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으며 이때 적용한 기분은 별도로 공시하여야 한다. 

    재무제표의 요소

    F/S 요소의 정의

    (1) 자산

     

    자산은 과거 사건의 결과로 기업이 통제하고 있고, 미래 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이다. 

    단순히 미래 발생 예상은 자산의 정의를 충족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재고자산을 구입하고자 하는 의도 그 자체는 자산의 정의를 총족하지 못한다. 또한 반드시 물리적 형태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무형자산 또한 자산의 정의를 충족한다. 기업의 통제는 실질적 통제를 말한다. 법적 소유권가는 무관하다 예를들어 리스계약에 따라 점유하고 있는 부동산에서 기대되는 경제적 효익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 부동산은 소유권이 없더라도 기업의 자산이 될 수 있다. 

     

    (2) 부채

     

    부채는 과거 사건으로 생긴 현재 의무로서, 기업이 가진 경제적 효익이 있는 자원의 유출을 통해 그 이행이 예상되는 의무이다. 

     

    부채 또한 단지 예상은 부채의 정의를 충족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운수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를 교통사고로부터 입게 될 손실을 현재 부채로 인식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현재 시점에서는 교통사고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액, 시기, 채권자가 반드시 확정될 필요는 없고 현재 의무와 미래의 약속은 구별되어야 한다. 미래에 특정 자산을 취득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사결정 자체만으로는 현재 의무가 발생하지 아니한다. 

     

    (3) 자본 

     

    자산 - 부채 = 잔여지분 (순자산)

    자본은 측정할 수 없다. 기업의 가치와는 무관하다 

     

    참고 :  건물 5,000 차입금 600이 자산과 부채의 모두인 기업이 있다면 건물 5,000과 차입금 600은 평가할 수 있지만 자본 4,400은 평가할 수 없다. 자본 4,400은 건물 5,000과 차입금 600의 차액일 뿐이지 실제로 존재하는 개념은 아니기 때문이다. 

     

    성과

    성과의 측청 치로서 흔히 이익이 사용된다. 

     

    수익은 증자와 같은 지분 참여자와의 거래를 제외한 거래로부터 발생한 순자산의 증가를 말한다. 개념 체계에서는 income은 revenue 와 gains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개념체계에서는 차익을 별개의 요소로 보지 않는다. 

     

    비용은 감자나 배당과 같은 지분참여자와의 거래를 제외한 거래로부터 발생한 순자산의 감소를 말한다.  비용 또한 마찬가지로 개념체계에서는 차손을 별개의 요소로 보지 않는다.

     

    자본 유지 조정 (포괄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자본으로 들어가는 것)

     

    자산과 부채에 대한 재평가 또는 재작성은 자본의 증가나 감소를 초래한다. 자본의 증가 또는 감소는 수익과 비용의 정의에는 부합하지만, 이 항목들은 특정 자본 유지 개념에 따라 포괄손익계산서에는 포함하지 아니한다. 그 대신 자본 유지 조정 또는 재평가 적립금으로 자본에 포함된다. 

     

    오늘은 유용한 재무정보의 질적 특성과 , 기본 가정, F/S 요소의 정의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중급회계부터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잡아주니 회계원리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지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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