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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보이는회계-22일차돈이 보이는 회계 2019. 10. 27. 02:13
오늘은 다양한 부채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채란 과거사건에 의하여 발생하였으며 경제적 효익이 내재된 자원이 기업으로부터 유출됨으로써 이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현재 의무입니다. 예를 들어 기업은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하면서 매입채무라는 부채가 발생하고 은행에서 자금을 차입해서 차입금이라는 부채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부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채는 3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1) 과거의 사건의 결과이다
(2) 현재 의무가 존재한다
(3) 미래에 경제적 희생이 발생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미래의 사건으로 발생하는 미래의 경제적 희생은 부채가 될수 없습니다.
부채의 유형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서는 부채를 금융부채와 그 이외의 부채로 구분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금융부채는 매입채무, 미지급금, 차입금, 사채 등이 있고 그 이외의 부채는 선수금, 미지급 법인세 등이 존재합니다.
또 유동부채와 비유동 부채로도 구분이됩니다.
결산일 또는 재무상태표일로부터 기산하여 부채의 지급시기가 1년 이내에 도래하는 부채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부채를 유동부채, 단기부채라고도 합니다.
비유동부채는 재무상태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지급기한이 도래하지 않는 장기부채를 말합니다.
유동부채의 유형과 회계처리
(1) 매입채무 <-> 매출채권
매입채무란 상품이나 원재료를 외상으로 매입한 경우에 나중에 지급해야 하는 의무로 일반적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채무를 말합니다.
(2) 미지급금 <-> 미수금
미지급금이란 기업본래의 상품매매 활동 이외에서 발생한 단기의 채무를 말합니다. 즉 토지나 건물 및 차량운반구 등을 외상으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입채무는 미지급금으로 분류합니다.
(3) 미지급비용, 선수수익
미지급비용은 당기에 발생한 비용 중에서 아직 현금으로 지급하지 아니한 채무를 말하는 것이고 선수수익은 현금은 수령하였으나 수익이 실현되는 시점이 차기 이후에 속하는 수익을 말합니다. 미지급 비용과 선수수익은 기말 수정 분개 파트에서 자세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의만 살펴보고 넘어 가겠습니다.
(4) 선수금 <-> 선급금
선수금은 거래의 이행을 확실하게 할 목적으로 상품을 인도하기 전에 계약금의 명목으로 결제대금의 일부를 미리 선수한 금액을 말합니다. 상품판매와 관련해서 선수금을 현금으로 수령하더라도 상품은 아직 인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금은 매출로 기록하지 않고 부채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5) 예수금
예수금은 일반적인 상거래이외에서 발생하는 현금 수령액 중에서 일시적으로 보관하였다가 곧 제삼자에게 다시 지급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종업원 급여를 지급하면서 건강보험료나 소득세 원청 징수액을 예수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미지급법인세
미지급 법인세는 법인세비용 중에서 세무서에 납부하지 않은 법인세 미지급액을 말합니다.
(7) 단기차입금 <-> 대여금
단기차입금이란 상환기한이 1년 이내인 차입금을 말합니다.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1년 이내의 단기간 동안 자금을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 이런 채무는 모두 단기차입금이 됩니다.
(8) 유동성 장기차입금 ( 처음에는 비유동 시간지나서 유동)
유동성 장기차입금은 비유동부채인 사채나 장기차입금 등으로 분류된 항목 중에서 1년 이내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금액을 유동부채로 재분류한 차입금입니다.
(9) 가수금 <-> 가지급금 (현금 수수 O)
가수금은 현금은 수령하였으나 정확하게 처리할 계정을 찾지 못해서 임시로 수령액을 기록하는 계정을 말합니다. 금융자산에서 배웠던 가지급금과 마찬가지로 가수금은 미결산 항목이므로 재무제표에는 나타날 수 없으며 결산시점에는 가수금 계정을 적절한 계정으로 대체하여야 합니다.
충당부채와 우발부채의 차이 비교
현재의무의 존재 여부 : 충당부채는 현재 의무가 존재 하지만 우발부채는 현재 의무의 존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 의무입니다.
경제적 효익이 내재된 자원의 유출 가능성 : 충당부채는 높은 반면 우발부채는 높지 않음
금액의 신뢰성 있는 추정 : 충당부채는 추정 가능 하지만 우발부채는 추정 불가능
재무제표 표시 : 충당부채는 부채로 인식하지만 우발부채는 주석으로 공시합니다. 단 자원의 유출 가능성이 아주 낮다면 주석에도 굳이 공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발 자산
우발자산은 과거사건에 의하여 발생하였으나 기업이 전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하나 이상의 불확실한 미래사 건의 발생 여부에 의하여서만 그 존재가 확인되는 잠재적 자산을 말합니다. 우발 자산은 미래에 전혀 실현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산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익의 실현이 거의 확실하다면 일반적인 자신으로 회계처리를 합니다.
충당부채 사례(제품보증충당부채)
제품 보증 충당부채는 상품이나 제품을 보증 판매한 경우에 미래의 보증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증비용을 미리 부채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제품 보증과 관련되는 비용은 미래의 보증기간에 발생하지만 그 비용과 대응되는 수익은 판매시점에 모두 인식하므로 수익과 비용의 대응원칙을 따르려면 제품 보증비용은 판매시점에 인식해야 합니다. 제품 보증 충당부채의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제품에 하자율을 계산해 반품받을 비율만큼 미리 제품 보증 충당부채로 설정해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은 지분 상품과 자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 많이들 어려워하는 곳이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회계 원리도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마무리가 되는대로 중급회계에 대한 정보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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